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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탄소중립 사회를 살아갈 우리의 자세 성찰… ‘정선포럼 2021’성황리 폐막 상세보기 - 제목,내용,파일 정보 제공
[보도자료] 탄소중립 사회를 살아갈 우리의 자세 성찰… ‘정선포럼 2021’성황리 폐막
내용 [이미지1] 정선포럼 2021 기조연설 (화면)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학교 지구연구소 소장, (무대)강금실 정선포럼 2021 공동조직위원장
[이미지2] 정선포럼 2021_기업세션 (왼쪽부터 순서대로-김성우 김앤장법류사무소 환경에너지연구소장, 이형희 SK SUPEX 추구협의회 SV위원회 위원장, 이시우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박성현 신한금융지주그룹 부사장)

- 지속가능한 지구와 인류의 미래에 대해 전문가와 세계 시민이 공감한 글로벌 포럼 정착
- 근대산업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의 전환 논의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으로서의 역할
- 무관중 온라인 방식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행사 진행 및 온라인 관객 성황리 참여
-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정부와 기업, 학계의 노력과 실천성을 보여주는 성과 결실


❍ 강원도와 정선군, (재)강원도관광재단이 주최한 글로벌 포럼 ‘정선포럼 2021(JeongSeon Forum 2021)’이 무관중 온라인 방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8월 21일(토) 성황리에 폐막했다.

❍ ‘녹색 지구, 하나 된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지구와 함께하는 삶’이라는 주제를 내세운 ‘정선포럼 2021’은 친환경 문화포럼이자 생태문명포럼으로 개최되어 탄소 중립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를 성찰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 지난해 정선포럼 2020에서는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한 공동체 의식의 실종’ 등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펼쳤다면 올해는 작년 기조를 발판삼아 코로나19와 일상생활이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에 초점을 맞춘 논의가 이어졌다.

❍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되고 안전한 행사개최를 위하여 최소한의 내빈과 초청연사, 운영진만 참석해 전면 무관중 온라인으로 운영됐다.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위해 다양한 실시간 이벤트를 진행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강원도청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확대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정선포럼 2021을 즐길 수 있었다.

❍ ‘정선포럼 2021’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약속하는 ‘정선포럼 탄소중립 실천 타이머’ 퍼포먼스가 돋보인 문화개회식을 시작으로, 미국 경제학자인 제프리 삭스 콜롬비아대 지구연구소 소장의 기조연설, 주제별 세션, 토크콘서트, 사진전 등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 초청강연에서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는 생명과학의 발달 덕택에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백신을 만들어 코로나19라는 재앙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앞으로 이러한 재앙은 점점 더 자주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최 교수는 손 씻기,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우리가 행동으로 바이러스를 막아낼 수 있는 행동 백신 (behavior vaccine)과 바이러스를 자연계에서 인간계 로 건너오지 못하게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생태 백신(eco-vaccine)을 제안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2050 탄소중립, 탄소 비즈니스 그리고 소비’라는 주제의 전체 세션에서 김한일 한국 맥도날드 전무는 연사로 참가해 한국 맥도날드가 사회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실천들을 소개했다. 지속가능한 공급,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포장재 사용 및 재활용, 가족 고객을 위한 약속, 그리고 사람에 대한 투자라는 다섯가지 과제를 가지고 ESG 경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지만 큰 변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송호섭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이욱정 요리인류 대표가 참여해 ‘제로 플라스틱! 제로 웨이스트!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한 토크콘서트는 일반인들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송호섭 대표이사는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개장하는 등 스타벅스 코리아가 벌이고 있는 환경 친화적 활동을 소개하며 관심을 끌었다.

❍ 강원세션에서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문화통로 남한강’이라는 주제로 강과 지역의 공존, 지속가능한 문화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양우 전 장관은 코로나 시대의 관광의 현실을 진단하고 코로나 이후 관광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 정선포럼 2021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은 SK E&S 유정준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업세션에서 탄소중립 시대 기업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지난 4월 출범한 탄소중립 혁신 이니셔티브를 위한 에너지 민간 기업 연합체 에너지 얼라이언스가 대한민국 정부와 기업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동반자로서 소통 하는 창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적극적인 논의의 주도자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정선포럼 2021’에 대한 관심은 국내 언론뿐만 아니라 해외언론에서도 쏟아졌다. 아시아 타임즈, 코리아헤럴드, 코리아타임즈, NK News, 중국 인민망, 일본 산교타임즈, 마이니치 신문 등 국내외 언론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선포럼의 비전,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강원도의 노력과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심층 보도했다.

❍ 인터뷰에서 최문순 도지사는 강원도는 환경과 개발의 조화를 통한 지속가능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고 주민 참여, 지역 주도, 통합적 환경 행정 구현을 위한 환경 보전 계획을 수립해 이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온실가스 감축 계획에 더 나아가 10년 앞당긴 ‘강원도 204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립해, 추진 중으로 강원도는 앞으로 보다 도전적이고 선도적인 지방 정부 차원의 정책 대안 제시와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상생 협력방안에 목표를 두고 탄소중립 실현 가시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 최문순 도지사는 “기후변화와 생태 변화를 피부로 실감하고 있는 현시대 속에서 정선포럼 개최를 통해 SDGs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꾀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강원도는 지구환경과 인류복지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함께 이행해나가는 글로벌 기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포럼은 환경부, 강원랜드, 스타벅스, Jordan, 한국관광공사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삶 논의를 위해 강원문화재단,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인간개발연구원, 지구와사람,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환경교육재단 한국사무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 정선포럼 2021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www.jeongseonfor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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