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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 8월 관광, 동물과 함께하는 ‘찐 체험’ 콘텐츠 관광지 부상
내용 - 전월대비 춘천 강아지숲(117%), 태백 몽토랑산양목장(89%) 방문 급증 -

□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8월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 발표를 통해, 올 8월 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448만여 명으로서 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콘텐츠를 보유한 관광지의 방문객이 급증했다고 29일 밝혔다.

□ 금년 8월 방문객은 전월 대비 110만여명 증가한 8%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전년 동월 대비 83만여명 감소한 5%의 소폭 감소세를 보였는 바, 전년 대비 감소 이유는 전년 8월에 비해 코로나 단계 상승에 따라 지명도가 높고 거점 관광지로 방문객이 밀집한 강릉(△10%), 양양(△29.2%), 동해(△7.2%)의 해수욕장 방문객 감소로 도내 타 지역으로의 관광객 분산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 시군별 전월대비 관광객 증가율에서는, 영월군이 약 18.6%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태백시, 횡성군, 춘천시 순으로 나타났다. 영월군은 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을 중심으로 인근에 위치한 박물관, 역사관, 야영장 등 관내 관광지 개소 80%이상이 전월대비 증가현상이 나타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추정된다.

□ 특히, 8월 주요 관광지 세부분석에서 반려견 동반 야간여행을 추진한 춘천 ‘강아지숲 테마파크’와 산양을 방목함에 따라 ‘강원도의 알프스’로 부상하는 태백 ‘몽토랑 산양목장’은 각각 117%, 89% 증가율을 나타났다. 또한 알파카를 직접 데리고 산책할 수 있는 체험형 동물원을 운영하는 홍천 ‘알파카월드’는 63% 증가하였는바, 이들은 모두 동물을 매개로한 체험형 관광콘텐츠의 추진을 공통점으로 관광객 증가비율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 출발지별 동향을 보면, 경기도 남양주시가 39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서울특별시 송파구와 경기도 화성시 순으로 방문하였다. 특히, 인천광역시 서구는 올 2월을 시작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방문객이 20위 권에 안정적인 진입을 나타남에 따라 기존의 서울과 경기도에서 인천으로의 관광시장 확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경기도 김포시는 2021년 1월부터 8월 중 처음으로 20위권에 진입하였다.

□ 관광소비 면에서는, 약 2,046억 원의 소비규모로 금년 7월 대비 약16.5% 상승한 290억여 원의 소비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소비 중 음식 소비가 1,324억 원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숙박 소비는 470억원으로 약 4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강원도관광재단 정태훈 스마트관광팀장은 “8월 관광동향에서는 반려동물 관광 및 자연과 동물을 매개로한 관광콘텐츠가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마케팅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붙 임] 2021년 8월 강원관광 동향분석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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